진화의 관점에서의 인간의 이해와 미래 정보화 사회 예측
진화의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원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인간은 어떻게 오늘날과 같이 지구를 지배할 수 있게 되었을까요? 지금으로부터 약 100만 년 전, 600만 년 전 사이에 아프리카 남부에 원숭이와 유사한 인간, 즉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처음 출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두개골의 용량이 고릴라보다는 조금 크지만, 직립으로 걸으면서 손가락 상지를 이용해서 물건을 쥐고 도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원숭이와 유사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이후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를 하게 됩니다. 가운데에 있는 이 갑옷은 우리나라 갑옷인데요. 주로 우리나라의 주력 무기인 화살로부터 방어하기 위해서 쇠로 만들어진 비늘이 부착돼 있습니다. 맨 왼쪽에 있는 이 갑옷은 바로 중세 기사들이 입던 갑옷입니다. 이 갑옷은 말을 탄 기사들의 긴 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갑옷입니다. 실제로 이 갑옷은 혼자 입지를 못하고 누가 도와줘야 입을 수 있는 갑옷입니다. 쇠가 두껍기 때문에 굉장히 무겁습니다. 그리고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이 세 가지 갑옷, 즉 이 갑옷은 한 15세기, 16세기 정도에 만들어진 갑옷인데요. 이 갑옷의 특징이 뭘까요? 바로 오늘날 사람들이 이걸 입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지난 시간에 얘기한 것처럼 그 당시에 우리 인류는 굉장히 키가 작았던 겁니다. 그래서 오늘날 사람들이 박물관에 가서 “이거는 축소된 미니어처일 거야. ”라고 하지만, 사실 이게 실제 갑옷이었다는 겁니다. 인간은 이렇게 진화를 해왔습니다. 즉, 외모에서조차 진화를 해왔습니다.
매머드의 멸종과 인간의 진화
이 매머드는 매머드는 어떻게 멸종이 되었을까요? 프랑스의 과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이 매머드는 덩치가 워낙 커서 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매머드가 어떻게 멸종되었을까요? 매머드의 천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매머드의 천적은 우리 인간이었다고 합니다. 빙하기를 맞아서 다른 육식성 공룡들은 다 없어지고 이제 이 큰 매머드는 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머리를 써서 횃불로 매머드를 절벽으로 몰고 가서 떨어트려서 죽였다고 합니다. 그러고선 매머드를 다 잡아먹은 겁니다. 여기 재미있는 학설이 하나 있는데요. 우리 인간이 왜 웃고 우는가 하는 겁니다. 동물 중에 웃거나 우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 반대를 제기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정설에 의하면 웃거나 울거나 하는 동물은 사람밖에 없다고 하죠. 새가 운다고 얘기하는데, 서양에서는 새가 sing, 노래한다고 해요. 그리고 해외 토픽에 보면 '웃는 개' 이런 모양이 나오는데요. 그냥 그 모양 그대로 걔는 하루 종일 지냅니다. 그러니까 웃는 게 아니죠. 인간의 웃음, 어떻게 진화가 되어 온 걸까요? 바로 이 매머드와 관련이 돼 있다고 합니다. 매머드를 잡았습니다. 오늘날의 코끼리보다 더 큰 거대한 매머드를 잡아서 사람들은 포식을 합니다. 바로 고기를 먹을 때의 표정, 이 어마어마한 고기를 즐겁게 먹을 때의 표정에서 웃음이 진화했다고 합니다.
우는 모습의 진화
우는 모습은 어떻게 진화돼 온 걸까요? 바로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할 때의 표정에서 진화가 된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에게는 천적이 없었을까요? 몇 년 전, 고고학자들이 학회에 발표를 합니다. 한 무더기의 커다란 무덤에서 인간의 해골을 발견했는데, 뒤통수에 정확하게 구멍이 2개가 뚫려 있었습니다. 고고학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옛날에 인간 중에 머리에 구멍이 2개가 뚫린 인간이 있었다는 보고를 하게 된 겁니다. 그런데 불과 몇 달 후에 이 이론이 뒤집힙니다. '이 뒤에 있는 구멍으로 숨을 쉬었다. ' 별에 별 얘기가 다 나왔는데요. 어떤 고고학자가 우연히 이 검치호의 이빨을 맞춰보니까 딱 맞는 거죠. 바로 이 검치호가, smilodon이고 하는 원시 호랑이가 인간의 머리를 물어서 나무에 걸어서 뇌사시켜놓고 며칠 동안 숙성을 시켰다고 합니다. 숙성이라기보다 저장의 개념이 더 가깝겠죠. 저장을 해놓고 먹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우리 인간들은 동굴에 살았습니다. 여기 김 씨, 이 씨, 박 씨, 최 씨네 동굴이 있었는데요. 호랑이나 사자는 고양잇과 동물로 밤에 사냥을 다닙니다. 그래서 검치호에게 이건 그냥 냉장고입니다. 아무 데나 들어가서 하나 물고 오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한 가지 의심을 가질 수 있죠? 우리 인간은 매머드의 천적으로서 매머드를 다 잡아먹었는데, 어떻게 우리 인간이 원시 호랑이, 검치호로부터 살아남았을까. 한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몇 년 전에 학회에서 하나의 가설이 나왔습니다. 김 씨, 이 씨, 박 씨, 최 씨네 동굴에 들어가서 가져오는데요. 어느 날 최 씨네 동굴에 갔더니 다른 호랑이가 있는 겁니다. 으르렁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런데 동물들은 동굴마다 냉장고가 꽉꽉 차 있는데 구태여 경쟁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러다가 싸우다가 이빨이라도 부러지면 굉장히 피해가 크죠. 그래서 구태여 먹이가 있을 때는 경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 씨네 동굴을 피합니다. 다음날도 최 씨네 동굴에 갔더니 또 으르렁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다른 호랑이가 와 있다는 거죠. 그다음 날도 그렇고요. 도대체 최 씨네 동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바로 최 씨네 집의 아버지가 호랑이 흉내를 낸 겁니다. 으르렁으르렁, 동굴에서 호랑이 소리를 낸 거예요. 그래서 호랑이가 '다른 호랑이가 와 있는가 보다. '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밤새도록 이렇게 하면 잠을 못 자지 않습니까? 우리가 잠을 자면서 호랑이의 흉내를 내는 것을 뭐라고 하느냐 하면, 바로 그것을 '코를 곤다. '고 합니다. 인간이 왜 코를 골게 되었는가 하는 설명을 바로 이 인류학자들이 하나의 가설로 제시한 이론입니다. 즉, 인간이 코를 골게 된 것은 바로 이 smilodon, 검치호랑이로부터 야간에 잡혀먹지 않기 위해서 진화가 된 거라는 겁니다. 이 코를 고는 능력이 그 당시에 얼마나 중요했는지 지금도 코골이 수술을 해도 다시 자라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이게 생존을 위한 아주 중요한 인간의 하나의 장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다는 학계의 하나의 설이 있습니다.
정보화 사회의 주력상품
정보화 사회의 가장 중요한 상품은 아무래도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정보화 사회 다음에 주력 상품은 무엇일까? 이쪽으로 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개발될 겁니다. 그동안 여러분은 TRIZ를 배웠고, 생각의 탄생을 배웠고, 드림 소사이어티를 배웠습니다. 그러면 대충 이제 앞으로 미래의 상품은 어떤 것들이 또는 미래 상품의 주요 theme이나 주제는 무엇이 될 건가, 거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가장 핵심적인 추구 요소는 역시 생존입니다. resource, 돈, competition, 경쟁, 자손번식. 이 3개는 생존을 위한 것들이고요. 결국 이런 것들이 인간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존 환경이 좋을수록 행복한 거죠. 그러니까 이제 생존에서 벗어나, 즉 의식주가 풍요로울 때 행복을 추구하고, 이제 어느 정도 행복이 추구되면 그때는 다양한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즉, 다음 세대는 행복과 가치 추구의 상품과 서비스가 개발되는 그러한 시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1세기에 제품, 서비스의 핵심 단어는 '인간' 인간 중심, 인간의 이해를 통한 제품과 서비스가 나온다는 겁니다. 두 번째로는 '기쁨, 즐김, fun', 즉 행복 상품, 행복 서비스들이 많이 개발이 될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롤프 옌센의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이미 언급된 바가 있고 강조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가치가 발생할 거라는 겁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사람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옷, 좋아하는 핸드폰 이런 것들이 있다는 겁니다. 내가 나의 옷을 만들고, 내가 디자인한 핸드폰을 내가 들고 다니고. 이게 언제 일어날까요? 지금 벌써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여러분의 옷을 여러분이 만들 수 있고, 핸드폰도 여러분이 인터넷 들어가서 특성을 조합해서 주문을 하면 여러분만의, 나만의 핸드폰을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즉 개인화, 창조, 상상의 시대가 온 겁니다. 이것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결합이 되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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